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아이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하는 돈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글 보도섀퍼 / 옮긴이 김준광 / 그림 원유미

 

얼마 전 13살 소년이 주식으로 큰 돈을 벌었다는 뉴스를 봤다.

 

13살 소년은 유튜버를 하며 자신이 주식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화제가 되었는데, 소년은 코로나19 공포로 인해 대폭락장이 온 4월의 어느날

 

부모님과 함께 TV를 보던 중 '지금은 대(大)바겐세일 기간이다.

 

삼성전자와 카카오를 사라.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말하는 한 전문가의 모습을 보고

 

부모님에게 "주식을 시작하겠다"라고 선언을 하게되었다고 한다.

 

나도 뉴스로 지금이 주식을 살 때다 라는 내용의 기사를 많이 봤지만

 

선뜻 큰 돈으로 주식을 사보진 못했다.

 

서른을 넘긴 나는 13살 소년보다도 담이 훨씬 작다.

 

그리고 13살 주식 소년의 명언...

 

 

 

 

권 군은 "우량주를 지속적으로 사들일 것이고, 계좌는 가끔 들여다보며 단타가 아닌 장기간의 투자를 할계획이다. 성인이 돼서 돈이 필요할 때까지 가지고 갈 것이다"라며 "10대 청소년이 주식 투자에 유리한 이유는 주식정보에 대해서 너무 많은 것들을 갖게 된다고 해도 역효과가 있을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강남 건물주가 부자가 된 이유는 오래도록 안팔아서다. 앞으로 화폐의 가치는 계속해서 떨어질 것이다. 돈은 조금이라도 모아 주식을 사든 부동산을 사든 금을 사든 공부를 하며 그 활용성을 찾아야 하고 어릴 때부터 그 감을 익혀야 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 NEWS1]

 

이 기사를 접하고 보도 섀퍼의 동화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가 생각났다.

 

이 책은 사실 어른이 봐도 매우 유익한 내용이라 사두었는데,

 

이 책의 키라와 13세 주식 소년은 똑같은 마인드로 돈을 벌고 있었다.

 

책의 줄거리는 열두 살의 소녀 키라가 마당있는 집으로 이사를 왔는데

 

우연히 다리를 다친 강아지를 돌보게 되며 머니라는 이름도 붙여준다.

 

그런데 이 강아지는 말을 할 수 있는 강아지였고 키라에게만 말을 걸며 키라의 소원을 들어준다.

 

평범한 집 소녀 키라의 소원은 3가지.

 

미국으로 교환학생 캠프를 가는 것, 부모님의 빚을 덜어주는 것, 컴퓨터를 사는 것.

 

이 세가지 소원을 이루기 위해 강아지 머니는 우선 인생에서 무언가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먼저 꿈꾸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한다.

 

꿈이 이루어지면 어떻게 될까를 상상해 보고 계속 의식하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소원이 간절할 수록

 

그 것을 이루기 위해 더 구체적인 방법을 찾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소원을 이루기 위한 돈을 마련해야 하기에 저금통을 만들고, 그 저금통에

 

이루고 싶은 꿈을 적으라고 했다. 그리고 매일매일 성공일기를 적어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살라 한다.

 

성공일기는 매일 저녁 작은 성공이라도 기록해 두는 것. 이것은 후에 위기가 올 때 읽어보면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강아지 머니의 조언을 들으며 키라는 돈을 차곡차곡 모으고 모은 돈은

 

동네에서 친한 할머니,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펀드 투자도 한다.

 

이 책은 돈은 왜 벌어야 하는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모으는 것인지,

 

그리고 모은 돈은 어떻게 굴려야 하고, 왜 굴려야 하는지 까지 상세하고 쉽게 설명해준다.

 

내가 이 책을 학창시절에 읽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 아이에게는 반드시 돈에 대한 공부를 시키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돈을 버는 공식

 

소망을 세우고 돈을 좋아하라

좋아하는 것을 하고, 긍정적인 생각과 자신감을 가져라

매일의 지출, 소원, 거위통장을 위해 돈을 나눠라

그 다음에는 현명하게 투자하라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즐겨라

 

 을파소 출판사에 키라 동화가 종류가 많다

자기 경영 동화 라는 분야의 책은 살아가며 매우 유익할 것 같다. 어른도 읽으면 좋을 책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