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저력은 창조적인 말의 힘에 있다.
전세계적으로 적은 인구수의 유대인이 많은 노벨상을 받고,
의학, 물리학, 금융 등에서 독보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유대인은 오랜 세월 숱한 고난과 시련을 겪었음에도 매우 낙천적이고
낙관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다. 그리고 유머를 잃지 않는다.
유대인의 이런 마인드는 말을 하는 데 있어 그대로 나타난다.
말은 그 사람의 경쟁력의 근원이며 자산과도 같다.
미디어 세상인 현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더더구나
말이 지니는 영향력은 그 정도가 더욱 크다.
이 책에서는 유대인의 대화법을 통해 현대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자기확신을 가지고 말을 해야 한다는 부분이다.
우선 자기 확신이란 뭘까?
자기 확신이 강한 사람에게는 뚜렷한 특징이 있는데, 그것은 자신을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마인드이다. 이런 사람은 자신을 강하다고 여겨 매사에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다.
즉, 심리적으로 자신을 강하다고 믿는 것이다. 이를 심리학적으로 '자기개념'이라고 한다.
인문학 교수인 도미타 다카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람은 자기개념의 이미지대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나는 약한 인간이다'라는
부정적인 자기개념을 품고 있는 사람은 행동도 부정적이게 된다.
따라서 어느 순간 '내겐 이 일을 해 낼 능력이 있어'라고 자기 자신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품기 시작하면 행동도 적극적으로 변화해 간다.
반대로 부정적 이미지를 계속 품고 있다면 그 사람이 본래 가진 능력에서
멀어져 행동이나 생각 하나하나가 위축되어버릴 가능성이 있다."
자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강한 자기 확신을 하게 되기도 하고 그렇지않게 되기도 한다.
상대방이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받아들이게 하기위해서는
강한 자기 확신 화법이 필요하다. 이런 대화법은 상대를 끌어들이는 힘이 대단하다.
책에서 소개한 한 인물로 벤자민 디즈레일리는 초등교육을 받은 것이 전부이지만
그는 어린 시절부터 독서를 즐겨하며 주식과 사업, 정계에 입문해서도 실패를 거듭했지만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가난했지만 당당하게 행동했다. 선거에서 세번이나 떨어졌을 때도
그는 '이번에는 떨어졌으니 다음번에는 될 겁니다'라고 말하며 자기 자신의 의지를 더 다지고
자신의 말이 옳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는 자기 확신을 강하게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게 그는 자신이 가슴에 품은 뜻을 위해 달려갔고,
마침내 영국 총리가 되어 영국 국민에게 위대한 정치가로 기억되고 있다.
자신의 목표로 걸어가는 높은 곳은 고통이 따른다. 그 고통을 이겨내고 계속
걸을 수 있는 힘은 결국 마음의 근육에서 나온다.
자기 확신을 강화하는 것 또한 마음의 근육을 단련시키는 것이다.
자신을 마음의 근육을 단련하는 법
1. 인간은 못 할 것 같은 일도 막상 닥치면 해낼 수 있다.
다만 그것을 해내겠다는 신념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
신념을 마음에 품고 신념대로 말하고 행동하라.
2. 뿌리가 튼튼한 나무는 강풍에도 뿌리가 뽑히지 않는다. 마음을 단단히 하여
흔들림이 없도록 해야 한다.
3. 내가 하지 않으면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는다고 마음에 새기면
남에게 의존하는 마음을 갖디 않게 된다.
무슨 일이든 남에게 의존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4. 끝까지 해내는 끈기를 길러야 한다.
끝까지 해내는 끈기가 의지를 다지게 만든다.
5.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강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를 경계하여 마음을 단단히 하고 허점이 드러나지 않도록 매사에 준비하자.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에게 처한 문제나 새롭게 시도하는 일에 대해
강한 자기 확신으로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고 그들이 따라오게 만든다.
자기 확신 대화법을 꾸준히 적용하여 습관화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 원하는 인생을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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