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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구름이 지나가는 곳, 운문사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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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거산 자락의 아늑하고 정갈한 운문사는

 

생태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매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마침 내가 들렀던 날은 비가 온 다음날이라 날씨는 흐리지만

 

가시거리가 너무 좋아 산과 나무가 매우 선명하게 보였다.

 

사진으로는 그윽한 분위기를 모두 담을 수 없었지만

 

오랜만에 가 본 운문사는 여전히 아름잡고 단정했다.

 

벚꽃도 만개해서 분홍빛의 화려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운문사

 

입장료 :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  /  주차비 : 승용차 2,000원 경차 1,000원

 

 

운문사에는 비구니를 흔히 볼 수 있는데,

 

1958년 운문사에 비구니 전문강원이 개설되어,

 

차츰 많은 스님들이 모여들어 오늘날은 언제나 200명 이상의 학인들이 공부하고

 

수도하는 비구니들의 요람으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운문사 입구의 처진 소나무. 가지가 넓게 퍼진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수령이 500년이나 된다. 천연 기념물 제180.

 

앞에는 거북이모양 돌.


 

운문사의 만세루.

 

만세루는 보기드문 개방형의 누각이라고 한다.


 

많은 스님들이 수행하는 절.

 

산이 품고 있는 아름다운 절이고 물도 맑아 수행이 더 잘 되지 않을까?


 

고즈넉하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가보기 좋은 절이다.

 

그리고 유모차도 끌고 걸을 수 있어 가족과 다함께 가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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