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 / 초대형 카페 모이핀!

여수는 역시 바닷가를 보러 가는 곳이기에

넓은 바닷가가 한눈에 보이는 카페 중

어떤 카페를 가볼까 찾아보다가 발견한 초대형 카페

모이핀 MOI FIN.

 

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길 50

영업시간 : 매일 09:30 - 21:00 LAST ORDER 20:30

연중무휴이지만/휴무날 SNS 공지/애완동물 입장 불가

모이핀 뜻 : 핀란드어 '모이' 는 안녕이란뜻입니다.
"안녕,핀란드” 라는 이름으로
고객님들과 인사하고 싶습니다.

여수 돌산카페 오션뷰로 핫한 대규모 카페로

이렇게 큰 카페는 난생 처음이었다.

내부는 500평규모에 4층짜리 건물.

2020년에 딱 오픈해서 건물 내부도 조경도

깨끗하고 쾌적했다.

특히 외부 잔디광장과 주차장 부지까지

합하면 5천평 규모라는데

주차공간도 넓고 사진찍을 공간도 정말 많았다.

주차공간이 편하게 조성되어있어

매우 편리했다.

특히 1층은 은은한 조명과 높은 천정으로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공간이 조성되어 있었다.

약간 어둡게 조성된 공간이라 그런지 노키즈존이다.

연인들이 많이 앉아있는 공간이었다.

(메뉴판출처:네이버)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 있어

주문한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소유라떼

소유라떼는 우유가 들어간 핫초코라 달콤했고

커피도 좋은 원두를 쓰는지 맛이 깊고 향도 좋았다.

여수는 바닷가가 보이는 공간은 모두 카페나 밥집으로

조성되어 관광객이 갈만한 곳이 많았다.

그래서 사실 어딜가도 관광객뿐이긴 했지만

바다가 낮이나 밤이나 너무나 아름답게 반짝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절로 모여드나 보다.

여수 앞바다는 내가 살고 있는 부산의 바다보다

확실히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장범준이 그렇게 여수밤바다를 불렀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