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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호텔에 근사한 결혼식장이 많이 몰려있는데,
그 이유를 수성못에 가 보니 알 것 같았다.
자고로 물이 있는 곳의 집값은 계속 오른다는데,
대구에선 여기 수성못이 꽤 근사했다.
지인의 결혼식을 보고 수성못을 한바퀴 돌았는데,
주변으로 천정이 높은 카페들이 줄지어 있었다. 노천카페로 조성이 되어있어
마치 외국 바닷가와 같은 모습이었다.
날씨도 좋고, 햇볕도 따가와서 더 이국적인 느낌.
나무도 울창하고 수성못에 오리배도 둥둥 떠다녀
데이트하기 딱 좋은 곳이었다.
이 동네 살고 싶은 느낌!!
오리배의 요금은 2인승은 15,000원 / 4인승은 18,000원 (대여시간 30분)
꽤 많은 사람들이 오리배를 타려고 줄을 서 있었다.
난 대구 사람이 아닌지라 대구에 놀어오면 항상 동성로에나 가봤지
수성못에 와 볼 생각은 못해봤었다.
그런데 대구의 색다른 매력은 바로 여기, 수성못이었다.
친구가 대구에 놀러온다면 나는 첫번째로 수성못을 데려가야겠단 생각이 들 정도!!
너무너무 매력적인 곳이었다.
날씨가 좀 더 더워지면 다시 한 번 들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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