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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원동매화축제에 봄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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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양산 원동의 매화

 

매해 3월이면 양산 원동의 순매원에서는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매화를 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축제는 최소되었지만 봄은 벌써 우리 곁을 찾아 왔습니다.

 

양산원동 매화축제

기간 : 매해 3월

장소 : 원동면 일원 / 순매원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동로 1421)

개장시간 : 오전 8시 30분~오후 6시 50분

* 임시주차장 있음

 

매화나무는 희면 백매, 붉으면 홍매라고 부르는데 순매원의 매화는 백매와 홍매가 적절히 섞여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매화의 꽃말 : 깨끗한 마음, 결백 

 

얼핏 보면 길에서 자주 보이는 벚꽃처럼 생겼지만 좀 더 도톰하고 향기롭습니다.
벚꽃이 사춘기의 청소년이라면 매화는 번듯한 직장을 가진 청년의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찻길 옆 아름다운 매화

 

양산 원동 매화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기찻길 옆에 자리잡고 있어

기차지나가는 소리를 들으며 아름다운 매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로변에 있는 데크에서 사진을 찍으면 위와 같이 기찻길 옆으로 하얗게

피어있는 매화모습을 담아 볼 수 있습니다.

특색있는 경치라 그런지 전문 사진 작가들이 기차가 지나가는 시간에 맞추어

셔터를 누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철로 옆 기차를 맞이하는 매화

 

 

아래로 내려와 철로 옆으로 쭉 걷다보면 조그마한 매화길이 나오고

그 곳에서는 예쁜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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