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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부산 나들이 - 삼락생태공원 연꽃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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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이 되면 피는 꽃 중 하나, 연꽃이 있다.

 

부산에서도 연꽃이 아름답게 핀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삼락 생태 공원에 조성된 연꽃단지!



 


 

 

 

 

 

주소 : 부산 사상구 삼락동 750 

 

지하철으로 이동시 : 괘법르네시떼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4분

 

* 주차공간은 바로 옆에 넓게 조성되어 있음!

 

 


 

내가 갔던 날은 장마가 끝난 8월 1일이었는데, 보름만 더 지나면 더 만개한 연꽃 단지를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연못에 활짝 핀 초록 빛은 연잎과 그 속에 드문드문 만개한 연꽃을 보니

 

감탄이 절로 나왔다. 만개한 연꽃도 예뻑지만, 곧 만개할 연꽃 봉오리는 더 아름다웠다.

 

엄지공주가 나올것만 같은 연꽃봉오리 너무 아름답다.

 

 

 

문득 궁금해진 연꽃의 숨겨진 이야기, 연꽃은 어떤 꽃일까?

 

진흙 속에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인데 더러운 연못에서

 

깨끗한 꽃을 피운다 하여 예로부터 선비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또한 불교에서는 연꽃이 속세의 더러움 속에서 피되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청정함을 상징한다 하여 극락 세계를 상징하는 꽃으로 쓴다.

 

또 연꽃이 종자를 많이 맺기에 민간에서는 다산의 징표로 삼았다.

 

연못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논밭에 재배하기도 한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뿌리를 연근(蓮根), 열매를 연밥이라고 하며 씨와 함께 식용한다. 

 

[출처 : Daum 백과]

 

 

 
연못사이 정자

날씨가 너무 좋다.

 

연꽃단지 바로 옆에 볼거리가 또 하나 있다.

 

루드베키아 오솔길



 

하얀 원피스 입고 와서 찍으면 인스타 감성 충만할 듯!

 

노랗게 핀 꽃이 무슨 꽃일까 궁금했는데 루드베키아 라고 한다.

 

꽃이름을 알고 있다는 건 좀 낭만적인 것 같아서 꽃을 보면 항상 꽃이름이 무엇인지

 

검색해 보곤 하는데, 이 꽃은 루드베키아라고 하는데

 

꽃말이 너무 이상적이다. 바로 영원한 행복!

 

우리말로는 천인국이라고도 한다.

 

푸릇푸릇한 나무와 어우러진 루드베키아가 너무 아름답다.

 

자연이 예뻐보이면 나이가 든거라고 하는데, 나도 나이가 든 건가?

 

자연, 햇살이 참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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