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소비일기(데오드란트&샴푸)

여름 필수품 데오드란트를 사러 롭스에 갔다.
이것저것 둘러보는중 항상쓰던 니베아 제품을 사려고 하니
직원이 와서 한마디 했다.
"임산부 양수가 터지면 어떤 향이 제일 많이 나는지 아세요?"
라고 물었다.
"아니요,,"
라고 답하니 양수에서 샴푸향 데오드란트 등의 향이 많이
난다고 한다. 이유인 즉슨 털이 있는 모근에 바르는 제품들은 체내 흡수율이 높아 양수에도 바로 전달이 된다고 했다.
물론 아기에게도 영향을 준다고,,,

그러면서 추천한 제품은 유기농 프랑스 제품
비꼼비오

여러 제품들이 있었는데 그중 필요했던
데오드란트와 샴푸를 사서 나왔다.

 

비꼼비오 유기농 셩쁘웽두우 (200ml)
프랑스 에코거트 유기농인증 샴푸
9,900원
*99.3% 자연유래성분 10% 유기농원료

비꼼비오 데오도랑 롱그 뒤레(50ml)
에코서트 유기농 인증 데오도란트
9,900원
*99%자연 유래성분 21.6%유기농 원료 함유

샴푸는 써보니 유기농이라 그런지 확실히 향이 자연스럽고
자극적이지 않아 만족스러웠다.
생각보다 거품도 잘 나는 편이라 불편하지 않았다.
이제 임신 6개월차에 접어들어 샴푸도 조금 더 신경써서
골라 사용해서 아기에게 좋은 영향을 줘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데오드란트도 향이 자극적이지않고 은은한 풀향이 나서
생각보다 쓰기 좋았다.
롤온 형태만 사용하는데 이 제품도 롤온 제품이라
편하기도 했다.
그리고 과연 땀냄새를 잘 가려주고 뽀송하게 유지될까 의심스러웠는데 저녁에 퇴근할때까지 잘 유지되어서 만족!

앞으로 출산까지 비꼼비오 제품을 사서 써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