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국내여행

오랜만에 가 본 대구 동성로 ]] APLOT COFFEE

728x90
반응형

오랜만에 가 본 대구의 동성로.

 

사실 몇 번 가 본적은 없어서 오픈한지 오래된 점포들 일 수 있지만,

 

네모네모진 아파트만 보다가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걸으니

 

눈이 너무 즐거웠다.

 

그래서 내 눈에 이뻐보이는 가게들의 입구를 찍어봤다.


 

서울이든 부산이든, 최근에는 구옥들을 리모델링해서 오픈하는 가게들이 참 많다.

 

동아목공.

 

원래 있던 목공소의 이름을 그대로 따와 만든 카페.

 



초록색 창문과 문이 눈에 띄는데 이 곳만 딱 떼놓고 보면 유럽같기도 하다.

 



그리고, 최근에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 인테리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진 탓인지.

 

소품들을 파는 가게도 많이 생긴 것 같다.

 

입구의 노란 의자가 예쁘다.


 

최근에 오픈한 듯한 소품샵. 안에는 레코드와 레코드판들도 판다.

 

그리고 목이 말라 들어갔던 카페.

 

그냥 유모차를 받아주는 카페라 들어갔는데,

 

의외로 힙한 젊은 친구들이 많이 찾는 곳이었다.


 

알고보니 사과로 만든 검은색 사과 치즈케익? 디저트가

 

잘나가는 힙한 카페였던 것 같다.

 

그래서 나도 젊은이들을 따라 검은 사과를 시켜봤다.

 

디자인이 너무 이쁘다. 그런데 엄청달다. 

 

그래도 계속 먹다보니 안에 있는 사과쨈과 치즈무스?가 어우러져서 꽤 맛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도 흑백으로 디저트와 어우러지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사장님이 아무래도 디자인을 전공한 사람인 것 같았다.

 

 

 

 

 

+ 사장님의 외모도 훈훈하고 엄청 날씬하다.

 

그래서인지 커피도 맛있었던 느낌.

 

돌아가는 길. 그냥 주차장으로 가는 길인데도 대구는 길이 참 예쁘고 깔끔하다.

 

시에서 아주 관리를 잘 하는 듯한 느낌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