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하면 어묵!
부산의 어묵 하면 삼진어묵이 생각한다.
백화점에도 많이 입점되어 있고
고속터미널이나 기차역마다
자리 잡고 있어 맛을 볼 수 있는 기회는 많다.
하지만 부산 여행을 와서,
영도 여행을 와서, 어묵을 만드는
삼진어묵의 본점을 가보지 않는 것은
섭섭하다.
바로 튀져겨 나온 따끈따끈한 어묵은
맛이 정말 좋다!
마치 갓 나온 빵처럼 말이다.
삼진어묵 본점
주소 : 부산 영도구 태종로 99번 길 36
문의전화 : 051-412-5468
영업시간 : 매일 09:00 - 18:00 - 연중무휴
* 주차공간 조성 되어 있음, 포장, 남/녀 화장실 구분
8월 7일 영도 여행때 들렀던 삼진어묵
리뉴얼 공사를 막 마친 모습으로 외관이 깔끔했다.
60년 전통의 삼진어묵.
부산 최초의 어묵가공소로 문을 열어
영도의 목조시장에서 최초 설립했다고 한다.
매우 세련된 디스플레이의 삼진어묵 본점 내부.
마치 베이커리처럼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마치 역사 박물관
현재는 어묵 뿐만이 아니라
어묵 크로켓나, 어묵 타르트 등 다양한 디자인의
디저트로 개발을 많이 하고 있었다.
개발과 혁신에 박차를 가하는 삼진어묵.
오너 마인드가 멋있다.
특히 삼진어묵에서 꼭 사먹는 어묵 크로켓은
점점 맛도 더 다양해지고 있었다.
비첸향 맛 크로켓도 있었는데 다음번에 한 번 사 먹어 봐야겠다.
그리고 튀긴 어묵이 조금 부담스럽다면
구운 어묵도 있으니 이 어묵도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내가 고른 어묵은 크로켓과 고추튀김어묵, 그리고 야채 어묵
이렇게 도톰한 어묵은 에어프라이기에 5분만 돌려 먹어도
진짜 맛있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술안주로도 손색없다!
삼진어묵 맞은편에는 레트로풍의 작은 건물,
삼진 주가가 있었는데
이 곳에는 구입한 어묵을 데워 먹을 수 있도록
쾌적한 공간이 조성되어 있었다.
여러층이나, 오픈 시점이라 1층만 사용 가능했다.
부산이나 영도에 여행을 왔다면
삼진어묵의 본점에 들러 따끈따끈한 어묵을
한 번 맛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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